바쁜가? 무엇때문에 바쁜가?

바쁜가? 무엇때문에 바쁜가?
누군가의 캘린더 (제건 아닙니다)

하루종일 가득찬 캘린더로 일주일을 살아갑니다. 일단 반복되는 정기회의가 한줄은 빼곡하게 채우고 있고, 요청사항이 가득한 회의에서부터 분명히 비정기적이고 뜨문뜨문 있어야 하지만 왠지 매주 대여섯시간은 가져가고 있는 면접참석이라던가, 리더로서 조직구성원과 1on1을 매주 하려다보니 20분 30분 단위로 쪼개놓은 일정들이 하루 정도는 잡아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들 바쁩니다. 그것은 좋은일일수도 있고 또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은 리더로서 바쁘다는 것이 발생시키는 네트워크효과를 다루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예시로 든 저 캘린더 정도만 되어도 이런글을 쓰지 않아도 될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번글도 요즘IT를 통해 발행되었습니다. 매달 1-2개의 글을 요즘IT를 통해 발행하고, 이 뉴스레터를 통해서 재전송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쁜가? 무엇 때문에 바쁜가? | 요즘IT
하루 종일 캘린더를 가득 채운 회의와 미팅들, 나의 결정을 기다리는 슬랙 메시지와 이메일들, 지라 티켓과 태그된 코멘트로부터 도착한 수많은 알림. IT 스타트업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의외로 상당히 익숙한 장면이기에 기시감이 느껴질 수도 있을 듯하다. 꼭 여느 스타트업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대표나 본부장, 임원급 혹은 C레벨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캘린더에서는 한 줄로 모자라 두 줄, 세 줄로 겹쳐 있는 일정들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도미노처럼 쌓여 있는 미팅이 밀리고 밀리다 보면 하루 일과가 끝나고, 우리는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쳤다”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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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PMF01/02/03호 진행보고

안녕하세요. PMF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그동안 PMF letter는 계속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만 Gmail 정책에 따라 스팸으로 분류되는 일이 잦아지는 까닭에 작년 하반기부터 Ghost를 통해 뉴스레터 형식으로 보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이메일로 번거로우실 수도 있어서 비교적 최신의 펀드들로부터 조합원여러분을 등록해서 보내드리기 시작했는데, 이제 자리가 잘 잡힌것 같아서 PMF의 시작이 되는 01호 펀드부터 03호 펀드까지의

By Juno Kwaan

[letter] PMF07호 결성등록 완료

안녕하세요. PMF07호 조합원 여러분, 파트너 콴입니다. 07호 펀드의 결성등록이 최종완료되었습니다. 작년 12월 시작된 불안한 정치환경으로 인하여 07호펀드의 모집과 결성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넘어온 것은 모두 함께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번 07호 펀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올해 안에 펀드소진으로 투자집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2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하게

By Juno Kwaan

[letter] 스페인식탁 주주선물 발송/도착 안내

안녕하세요. 스페인식탁 개인투자조합 조합원 여러분. 파트너 콴입니다. 올해에도 스페인식탁과 함께해주신 감사함을 조합원분들께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예년처럼 스페인식탁의 대표제품들로 일상에서 즐기시기에 좋은 데오르테가스의 제품들과 함께, 올해 새로 시작한 브랜드의 햇오일인 베르데 디비노, 그리고 스페인 와이너리의 오래된 수령의 숲에서 수확하는 그라타비넘, 또 주변에 선물하시기에도 좋은 패키징의 세트상품들도 보내드렸습니다. 패키징을 리뉴얼한 올리브오일 캡슐과 함께,

By Juno Kwaan

[letter] 유비스랩(싸커비) updated news

안녕하세요. 콴입니다. PMF04호에서 투자를 집행한 유비스랩 싸커비의 25Y1Q 실적에 관해 레터를 전해드립니다. 싸커비는 아마추어 축구선수 (조기축구회 및 엘리트 코스)를 위한 GPS트래커 및 Data Analysis 서비스입니다. PMF가 투자한 이후 뉴욕 등 미국시장과 일본시장 등에 대한 진출을 꾸준히 도전해왔으며, 국내에서는 기존 판매형 BM을 구독형 BM으로 이전시키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아직은 판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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