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하이파이브 컨퍼런스 (5/29)

안녕하세요. 콴입니다. 우연한 좋은 기회에 제가 원티드가 주관하는 하이파이브 컨퍼런스 메이커스데이에서 자그마한 세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 초에 원티드에 [AI를 다룬다] 라는 기고 시리즈에 김영욱 PM의 요청으로 참여하여 일명 (삶은달걀반쪽) 아티클을 기고한 적이 있었는데, 이 글이 계기가 되어서 원티드에서 세션도 같은 주제로 요청을 받았습니다.

다만 잠깐의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생성형AI 시대의 PM을 위태롭게 바라보던 시각이 많이 바뀌어버렸네요. 오늘 세션 슬라이드를 넘기면서 기존 아티클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자라는 주제를 어떻게 더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하였더랬습니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컨퍼런스
‘하이파이브 2024’는 HR 담당자를 비롯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컨퍼런스입니다. 2024년 5월 28일 ~ 29일 코엑스에서 만나요!

이번 컨퍼런스는 HR데이 (28일 화요일), Makers데이 (29일 수요일)로 구성이 되고, 저는 수요일 오후에 14번 세션에서 50분 가량을 할애받았습니다.

유료행사라 제가 모시지 못하는 점 조합원 여러분들께 송구합니다만, 혹여 오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회사 교육비 계정으로 둘러보러 오시는 분이 계시면 제가 커피라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
일일 1600명 max 행사인데, 첫날은 다 팔았고, 둘째날도 1300장 이상 판매했다고 하니, 원티드의 티켓파워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5월28일에 발행할 뉴스레터는 이번 광고글로 갈음하고, 6월 첫 화요일인 4일에는 이전에 완성하지 못했던 제품을 산출하는 조직을 주제로 발행을 하려고 합니다. 또 얼마전 사내정치(?)에 관한 기고가 어느 매체에 실린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직 관점에서 사내정치를 바라보는 내용도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5월이 마무리됩니다. 부쩍 다가오는 더위에 조합원 여러분, 구독자 여러분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고, 6월에 뉴스레터와 PMF인베스트먼트 소식들로 계속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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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스타트업처럼 일해야해 vs. manners maketh product

(2편) 스타트업처럼 일해야해 vs. manners maketh product

페친분들중에 참 대단한 분들이 많으셔서, 멋진 책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마침 부산에 계시는 곽한영 님께서 쓰신 책을 사서 읽다가 (보통 저희들은 구독료를 낸다고 표현합니다만) 이 글에 어울리는 문구를 발견해서 원래 쓰던 글의 제목을 변경해서 들였습니다. Manners maketh man, manner의 의미, 그리고 Mannerism.  “사전적으로 보면 매너는 '일이 되어가는 방식'

By Juno Kwaan

(1편) 조직의 사일로를 극복하기

“조직에서 서로가 서로를 해치지 않는다는 믿음은 꽤 중요하다. 그래야 서로 가드를 내리고 대화라는걸 할 자세가 된다.” 맞는 말입니다.  여기에 대한 누군가의 답변은 “사장이 제정신이 박혀서 사내정치하는 것들을 쳐내야…” 였습니다. 이것도 굳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이런 조직간의 견제가 극대화되는 현상을 우리는 사일로 이펙트 라고 부릅니다.  한때 이 사일로 이펙트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By Juno Kwaan

PMF letter: AUG24Y-2

안녕하세요. PMF2호, 4호 조합원 여러분.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PMF2호와 4호에서 출자한 NK세포연구기업 인게니움테라퓨틱스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인게니움의 넥스트 파이프라인인 고형암 치료를 위한 CAR-NK 세포 연구가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1년에 20억원, 3년간 총 6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3년 연구의 성과를 평가하여 추가 2년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00억원에 달하는 연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본

By Juno Kwaan

PMF letter: AUG24Y

PMF 2호, 3호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계신가요. 입추와 처서를 지나니, 그래도 좀 선선한 바람도 느껴집니다. 30도에도 시원해졌다고 말하는 한국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여름입니다.  오늘 뉴스레터는 2호와 3호에서 투자한 ‘마지막삼십분’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lesson learn과 다짐도 담았습니다.  마지막삼십분은 발렛파킹 온디맨드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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