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RD를 써보자

이제 PRD를 써보자

안녕하세요. 콴입니다. 한동안 뉴스레터가 뜸했습니다.
지난번 요즘IT와 시리즈 글 발행에 참여한 이후로 요즘IT의 제안을 받아 PMF 뉴스레터의 일부를 요즘IT로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IT로 먼저 발행을 한 이후에 PMF뉴스레터로 재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어서 첫번째 발행을 준비하느라 시간이 좀 오래걸렸습니다.

그 사이 기존에 발행했던 글 하나를 요즘IT에 재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CS가 탁월하면 프로덕트가 무능해진다.

이번 발행글은 PRD에 관한 글입니다. 얼마전 진행했던 푸딩캠프의 학습과성장 언컨퍼런스에서 PM의 성장에 대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션을 준비하면서 저도 역설적으로 PM이 성장하는 지점이 어디일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PM은 제품을 산출하는 전체 여정을 통해서 산출을 함으로써 성장한다고 늘 얘기해왔고 이 명제는 여전히 유지합니다만, 그 여정 속에서 어떤 레벨업포인트나 스킬셋획득, 아이템겟 과 같은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결국 큰 전제는 제품개발프로세스이고, 이 프로세스의 기본이자 시작점은 결국 PRD 입니다. 삼성전자에서 PRD를 처음 접했던 이후로 어디를 가나 저는 PRD를 작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대로 어느곳에서도 PRD를 쓰는 조직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PRD를 써보자 라는 주제로 1편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을 먼저 발행하고 이어서 아직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3편 (성장하지 못하는 PM;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를 11월 초에 이어서 발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발행글은 요즘IT에서 선발행한 이후, 소개와 링크를 통해 뉴스레터로 재발송되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적응이 되면 상대적으로 짧은 글은 요즘IT를 통하지 않고 직접 발행하며 월 3-4회의 발행을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이번 뉴스레터는 아래 글을 통해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요즘IT: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PRD

성장하지 못하는 PM,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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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더트라이브 실적 update (PMF0203)

PMF02호 03호 조합원 여러분, 포트폴리오인 더트라이브에서 최근 카라멜서비스의 실적에 대한 update를 공유해주셔서 조합원 여러분께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먼저 아래 도움요청을 보시고 혹시 추천해주실곳이 있다면 아래 맹주성 님에게 PMF 조합원이라고 소개해주시고 warm intro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카라멜 서비스는 차량토탈케어를 구독하는 서비스로 실내외세차와 정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세차로 가볍게 진입한 고객이 정비로 커버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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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PMF01/02/03호 진행보고

안녕하세요. PMF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그동안 PMF letter는 계속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만 Gmail 정책에 따라 스팸으로 분류되는 일이 잦아지는 까닭에 작년 하반기부터 Ghost를 통해 뉴스레터 형식으로 보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이메일로 번거로우실 수도 있어서 비교적 최신의 펀드들로부터 조합원여러분을 등록해서 보내드리기 시작했는데, 이제 자리가 잘 잡힌것 같아서 PMF의 시작이 되는 01호 펀드부터 03호 펀드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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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PMF07호 결성등록 완료

안녕하세요. PMF07호 조합원 여러분, 파트너 콴입니다. 07호 펀드의 결성등록이 최종완료되었습니다. 작년 12월 시작된 불안한 정치환경으로 인하여 07호펀드의 모집과 결성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을 넘어온 것은 모두 함께해주신 조합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번 07호 펀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올해 안에 펀드소진으로 투자집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2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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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스페인식탁 주주선물 발송/도착 안내

안녕하세요. 스페인식탁 개인투자조합 조합원 여러분. 파트너 콴입니다. 올해에도 스페인식탁과 함께해주신 감사함을 조합원분들께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예년처럼 스페인식탁의 대표제품들로 일상에서 즐기시기에 좋은 데오르테가스의 제품들과 함께, 올해 새로 시작한 브랜드의 햇오일인 베르데 디비노, 그리고 스페인 와이너리의 오래된 수령의 숲에서 수확하는 그라타비넘, 또 주변에 선물하시기에도 좋은 패키징의 세트상품들도 보내드렸습니다. 패키징을 리뉴얼한 올리브오일 캡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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