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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F letter: AUG24Y

PMF 2호, 3호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계신가요. 입추와 처서를 지나니, 그래도 좀 선선한 바람도 느껴집니다. 30도에도 시원해졌다고 말하는 한국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여름입니다.  오늘 뉴스레터는 2호와 3호에서 투자한 ‘마지막삼십분’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lesson learn과 다짐도 담았습니다.  마지막삼십분은 발렛파킹 온디맨드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By Juno Kwaan

[Letter] PMF update: JUL24Y

안녕하십니까, PMF 개인투자조합 조합원 여러분,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앞선 letter에서 PMF 05호와 06호로 STS바이오(이하 STS)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만, 투자계약서의 검토과정에서 이번 투자가 무산되었다는 아쉽고 죄송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PMF에서는 05호와 06호, 그리고 프로젝트 04호를 동원하여 총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습니다만, (STS)에서 투자계약서 검토를 포함하여 상당히 오래 시간을

By Juno Kwaan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는가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는가

구독하고 있는 모 HR 기업의 뉴스레터에서 흥미로운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불필요한 회의 없애는 텍스트 소통법 (더 빠르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전략) 저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신뢰/신봉하는 사람으로서 이 뉴스레터를 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기회의의 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회의무용론자들을 참 싫어합니다. 특히 ‘비효율적인 회의’ 라거나,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같은

By Juno Kwaan

CS가 탁월하면 Product가 무능해진다.

스타트업은 항상 무언가 모든것의 부족이 기본값이다보니, 그들이 만드는 제품은 대부분 불완전하고 불편합니다. 그러다보니 특히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항상 CS와의 전쟁을 치를수 밖에 없게됩니다. 그래서 어느 기업이 어떤 종류의 CS에 직면했다는 내용을 기사나 주변분들의 SNS 등을 통해서 보는 일도 잦고, 어느정도 감안하고 볼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이런글을 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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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PMF letter JUN24Y

(이 이메일은 newsletter와 중복으로 발송되었습니다) PMF인베스트먼트 조합원 여러분, 평안한 주말 보내셨습니까.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올 상반기 여러 일들로 조합원 여러분께 보고가 소홀하였습니다.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반기에는 좀 더 충실한 펀드운용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보고를 위하여 PMF파트너스의 이름으로 email letter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06호 조합원을 대상으로 먼저 발송하였고, 이번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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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과 일의 취향에 대하여

CPO는 무엇을하는 사람인가요의 후속편을 준비했습니다.  지방에 다녀올 일이 있었고 그곳에서 퇴임한 공무원 분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느 위치에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 수립되었고, 이분은 그곳에 수목을 식재하고 배치하는 업무를 맡으셨다고 합니다. 여러 도시의 비슷한 사이즈의 공원을 참고하시기도 하고 또 수목업자들을 통해서 자문을 구하기도 하신 결과 느티나무와 단풍나무를 심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By Juno Kwaan

CPO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요.

콴입니다. 5월말 원티드하이파이브 세션 스피치에서부터 시작해서 뉴스레터를 결석했네요. 뭐든 꾸준히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존경할만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주는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바쁘게 몰아치는 바람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네요. 이번주 까지만 정신없고, 이후로는 좀 더 건강한 삶의 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 제가 많이 듣고 또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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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portco 인게니움테라퓨틱스 소식

안녕하세요. PMF 조합원 여러분, 대표파트너 콴입니다.  PMF 02호와 04호로 23년도 투자를 집행한 인게니움테라퓨틱스에서 좋은 소식이 있어서 조합원 여러분께 레터를 드립니다.  (리드투자사인 라플라스파트너스에서 전해왔습니다) 1.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의 NK 세포치료제가 한국에서 치료 목적 사용승인이 완료되어 첫 환자에게 투약되었습니다. 2.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NK 세포치료제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 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By Juno Kwaan

(광고) 하이파이브 컨퍼런스 (5/29)

안녕하세요. 콴입니다. 우연한 좋은 기회에 제가 원티드가 주관하는 하이파이브 컨퍼런스 메이커스데이에서 자그마한 세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 초에 원티드에 [AI를 다룬다] 라는 기고 시리즈에 김영욱 PM의 요청으로 참여하여 일명 (삶은달걀반쪽) 아티클을 기고한 적이 있었는데, 이 글이 계기가 되어서 원티드에서 세션도 같은 주제로 요청을 받았습니다. 다만 잠깐의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 생성형AI 시대의

By Juno Kwaan

채용할때 신중하게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것

그것은 일종의 신앙이자 미신이 아닐까. 채용스토리 마지막, 3번 이야기.  대충 어디가서나 통하는 금과옥조 같은 말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인사가 만사 라던가. 어떤 경우를 들어도 기업과 조직에서 사람을 선택하여 선발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에는 한치의 이견도 있을 수 없다. 또 잘못된 사람이 들어와서 조직을 망치는 경우를 보고 경험했다라거나 (물론 필자도 이런 경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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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할때 어떤사람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연차와 포지션에 맞는 JD를 씁시다 편에 이어서,  그럼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유형의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지, 어떤 관점으로 채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주는 월요일이 대체휴일이어서인지 꽤나 열심히 썼는데도 화요일에 발행하지 못했네요. 아쉽지만 수요일 오전 발행으로 대신해봅니다. 나름 어제는 바쁨이 가득한 하루였기에 양해를 구해봅니다.  스타트업에게 채용은 언제나 어려운 문제이고, 그만큼 진실과 거짓이 가득한

By Juno Kwaan

JD를 제대로 씁시다

포지션과 연차에 맞는 JD. 당신은 써본적 있나요.  아무래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PO를 채용하고 싶다던가, 소개해달라거나 하는 요청을 받는 일이 왕왕 있다. 친한 대표님에서부터 포트폴리오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때로는 내가 속한 조직에서 채용을 하려 할 때에도, “좋은PO를 추천해주세요” 는 너무 쉬운 말이지만, “그럼 JD를 줘보세요”에 대한 응대는 세상 어려운일이 아닐수 없다.

By Juno Kwaan